시장 회복은 언제쯤일까?

보통 주식시장에는 1월 효과라고 불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별 다른 이유가 없지만 1년의 첫 시작인 1월에 주식이 큰 상승을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2022년 1월은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잔인한 달이 되었습니다.

테이퍼링, 금리 인상에 이어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시장이 좀 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단타 투자의 경우 강한 하락 이후 다음날 찔끔 상승, 그리고 또 강한 하락을 보이며

개미 투자자들의 혼을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명 퐁당퐁당 장이죠)

 

코스피와 코스닥 현재 차트 모습입니다.

둘다 장기 이평선 (224일선, 448일선)을 이탈한 상태이고

최근 448선을 다시 탈환하나 싶었으나 결국 추세 전환에는 실패한 모습입니다.

 

아마도 몇번의 바닥권 테스트를 더 거친 후에 추세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신규 진입을 한다면 반드시 저 448선 위로 안착하는지를 확인하고 진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러한 하락장 속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고 버텨주거나

오히려 상승 추세인 종목도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종목들이야 말로 시장이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설 때 폭발적인 상승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들이므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좋은 종목을 발굴해야 되겠습니다.

 

시원하게 저 노란선을 뚫어주면 좋으련만

2월 장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하는 법" 책을 꺼냈습니다.

외부 환경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매매를 하자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